816__ 북한 IT. 홍대앞 상가. 프랑스 네이버웹툰. 『녹차, 다산에게 묻다』 · 『차의 귀향, 그 후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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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816__ 북한 IT. 홍대앞 상가. 프랑스 네이버웹툰. 녹차, 다산에게 묻다· 차의 귀향, 그 후 20

 

 

329일 날짜 뚱보강사 칼럼 ‘#815__ 스마트폰 한글과 한글코드 전쟁. 11172BMP 유니코드 획득에서 한글코드전쟁 이야기를 했더니, 북한의 한글코드 얘기가 빠졌다고, 이틀 만인 31일 아침 [페북]에 전자출판학회(CAPSO) 회장 김경도 교수님이 23년 전 “2001년도 전자신문 기사를 올려주셨다. “사이버출판대학장이기도 한 이기성 교수는 얼마 전, 북한으로부터 뜻밖의 요청을 받았다. 북측 IT(information technology)연구개발기관이 구체적인 책 제목을 적어, 이 교수의 저서 기증을 부탁해 온 것.” [전자신문] 온기홍 기자와 이상학 기자가 계원조형예술대학 이기성 교수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20011115).

 

 --- 계원조형예술대학 출판디자인과 교수... 경기도 의왕시 모락산 기슭에 자리 잡은, 한 대학 연구실의 주인은 전자출판 분야에 반평생 넘게 몸을 바쳐왔다. 이기성 계원조형예술대학 출판디자인과 교수(55)가 그 주인공. 서울대 1학년 때부터 가업인 출판사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한 이 교수는 지난 646·3계엄령 사태가 발생하고, 대학이 휴교되자, 낮에는 출판사에서 일하고 밤에는 취미인 라디오 조립하기, 전축·무전기 만들기에 바빴다. 그러다가 컴퓨터에 빠져들면서, 자연스레 컴퓨터를 사용하는 전자출판 분야에 평생 몸담게 됐다.

 

 그는 한글 출판 분야에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얻기 위해, 최근 늦깎이로 컴퓨터 공부(단국대 박사과정 수료)와 도자기 활자 공부(경기대 재료공학 박사)도 병행할 정도로,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 컴퓨터 입문서적부터 전자출판 전문서적을 아우르는 81권의 책과 138편의 논문을 써냈다.

 

 사이버출판대학의 학장이기도 한 이 교수는 얼마 전, 북한으로부터 뜻밖의 요청을 받았다. 북측 IT연구개발기관이 구체적인 책 제목을 적어 이 교수의 저서 기증을 부탁해 온 것. “북한에서 요청한 도서를 볼 때, 아날로그 출판용으로는 한글의 글꼴과 활자에 대해, 디지털 출판용으로는 전자출판과 전자출판용 한글 코드 및 폰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최근 북측이 요청한 저서를 흔쾌히 보내줬다.

 

 30년 넘게 출판과 컴퓨터에 몸담아 온, 이기성 교수는 컴퓨터용 한글인 한글코드에 누구 못지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 “지난 1996년 중국에서 만난 북한 학자가, 북한은 도스(DOS) 운용체계에서 11172자를 구현하고 있다고 자랑했는데, 남한 학자는 남한의 표준코드가 2350자만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해서 아주 창피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는 행정전산망·인터넷 등에서 현대 한글 11172자의 20% 정도인 2350자만 사용하면서 한글을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교수는 현대 한글과 옛 한글까지 표현해낼 수 있는 한글 코드를 인터넷 등 모든 정보단말기에 적용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예컨대 e북은 단말기의 외형도 중요하지만, e북을 읽을 때 한글이 2350자만 보이느냐?, 아니면 한글 11172자가 다 화면에 보이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이 교수는 학자로서의 소박한 꿈을 품고 있다.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교수 정년이 이제 8년 남았습니다. 정년까지 1년에 2편씩의 논문을 쓸 작정입니다.” 이 세상에 나와서 남기고 가는 것은 책과 논문이라고 말하는 이 교수의 성과물들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대목이다.

 

 

     남북 한글 입력코드, 현대 한글과 옛한글

 

<전자정보통신학계를 움직이는 사람들>남북IT, [디지털타임스] 허정화 기자가 남북 한글 입력코드 통일하자를 보도했다(20011121). 30년 넘게 출판과 컴퓨터 분야에 몸담아온 이기성 계원조형예술대학 출판디자인과 교수(55·사이버출판대학장 겸 한국전자출판연구회장)1996년 중국에서 열린 코리안 정보처리학술대회에 북한측 요청으로 참석할 정도로, 한글코드분야에서는 북측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학자다. 이 교수는 최근 북한으로부터 전자출판에 관한 다수의 논문·저서 기증을 요청받고 이를 전해주기도 했다.

 

 옛 한글분야 대표적 전문가인 홍윤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60)도 국어 정보처리의 남북표준을 깊이 연구해 오고 있다. 문화관광부의 ‘21세기 세종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홍 교수는 어문학자 중에서도 국어정보화에 관심을 가진 전문가 중 대표적인 학자로 꼽힌다. 홍윤표 교수는 지난 2월 중국 옌벤에서 열린 제5코리안 정보처리국제학술회의에서 남북공동 컴퓨터 자판에 옛 한글을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주장하는 등, 학문의 깊이와 전문성에서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홍대앞 상가

 

불과 5년 전만 해도, 홍대 바로 앞길까지 꽉 들어찼던 인파가 이제는 지하철역 인근에만 몰린다고 했다. 실제 이날(319) 홍대 정문부터 '홍대 걷고 싶은 거리'까지 150m 길에 있는 상가 다수는 비어있었다. A씨는 "목이 좋다는 홍대가 이 정도"라며, "경기침체는 계속되는데, 폭등한 임대료는 그대로니 상인도 손님도 오지 않는다"고 한숨을 쉬었다. [한국일보] 이서현 기자가 보도했다(2024319). "홍대 너마저..." 개성 잃고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대학 상권... 황폐화 이대, 임대 팻말 걸린 신촌 거리... '젊음의 상징' 홍대도 일부만 명맥 유지. 임대료 폭등에 코로나, 중국 관광객 영향... 상권 쏠림 가속... "정체성 회복 힘써야"... 젊은 트렌드를 이끌던 대학 상권이 무너지고 있다.

 

오래전부터 위기설에 휩싸였던 이화여대·신촌은 고사 직전이고, 홍익대·고려대·건국대 일대도 활력을 잃었다. 당연히 치솟은 임대료 탓이 크다. 하지만 신흥·대형 상권의 부상과 대학가 특유의 개성을 잃은 것도 소비자가 외면하는 이유다. 침체 원인은 복합적이다. 2010년대 들어 연남동처럼 기존 상권 주변에 신흥 소비처가 생기며, 유입 인구가 줄었고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 이후 떠난 중국인 관광객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소한 대학생 수요 역시 회복되지 않았다.

 

위기감은 다른 대학 상권으로 도미노처럼 번지고 있다. 광진구 건국대, 성북구 고려대 등 일대도 성수동이나 청담동 상권에 손님을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고려대 재학생 이모(22)씨는 "이왕 놀 거면, 요즘 유행을 반영한 연남동, 성수동이나 복합 쇼핑몰을 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프랑스에서 네이버웹툰 1

 

웹툰이 만화냐?”고 비웃던 프랑스..., 네이버웹툰 보고 빠졌다... [매일경제] 김대영 기자의 보도(202423). 프랑스 시장을 개척한 네이버웹툰이 MAU(월간활성사용자앱 매출 모두 압도적 1’... 카카오 픽코마도 2위로 성장세... 프랑스 작가들 사이에서 주목’... 웹툰을 생소하게 바라봤던 프랑스에서 네이버웹툰이 주목받는 플랫폼으로 안착했다. 웹툰 시장을 개척한 대표 주자로 나서서, 프랑스 내 1위 자리를 차지한 데다, 최근 현지 젊은 작가들 사이에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9.3% 성장한 444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분기별 거래액을 보면 1분기 4204억 원, 2분기 4417억 원, 3분기 4796억 원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 한 해 동안, 웹툰으로만 총 1503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네이버웹툰은 주요국에서 1위 사업자 자리를 선점한 상태다. 이 중에서도 프랑스 사례가 눈에 띄는 이유는, 웹툰을 대하는 분위기가 이전과 달라져서다.

 

10여년 전만 해도, 프랑스에서는 웹툰을 놓고 종이 넘기는 맛도 없는 만화가 만화냐?”라는 조롱이 나올 정도였다. 2013년 프랑스에서 열린 제40회 앙굴렘 만화 축제 당시, 한 프랑스 관람객이 실제로 내놓은 반응이다. 당시 프랑스에 처음 소개된 웹툰(프랑스어 서비스)10여년 만에 글로벌 주요 시장 중 하나로 떠올랐다. 네이버웹툰이 프랑스어 서비스를 시작한 건 201912월이다.

 

앱 분석 플랫폼 ‘DATA.AI’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통합 앱은 지난 1월 기준 프랑스 웹툰 앱 가운데, 스토어 매출 점유율 51.02%를 차지했다. 카카오의 픽코마가 18.33%로 뒤를 이었지만, 점유율 격차는 네이버웹툰이 압도적으로 높다. 같은 기간, 월간활성사용자(MAU)도 네이버웹툰 통합 앱이 약 868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점유율로는 79.88%에 이른다. 픽코마는 MAU 138000명으로 점유율은 12.72%를 차지했다. 네이버웹툰은 작가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진행된 네이버웹툰 공모전에는 500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됐다.

 

웹툰이 만화냐?”던 분위기는 현지 업체 진출로 변화하는 추세다. 프랑스 대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Ellipse Animation)는 웹툰 제작 스튜디오를 별도로 설립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프랑스 유니크 헤리티지 미디어 그룹은 지난해 6, 디즈니 만화를 세로 스크롤 방식으로 볼 수 있는 구독형 웹툰 앱 덕툰을 선보였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네이버웹툰을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개척한 플랫폼으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신인 작가들의 진입장벽이 낮다고 전했다.

 

복수의 20대 작가 발언을 인용해, “회사 유료 판매를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거나, “인쇄에 많은 돈을 쓰는 프랑스·벨기에 만화책이나 출판사처럼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은 프랑스 시장 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프랑스 출판사 미셸 라퐁(Michel Lafo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엘사 라퐁(Elsa Lafon) 미셸 라퐁 대표는 우리의 우선순위 중 하나는 출판 웹툰을 더욱 매력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웹툰 시장은 유망 시장,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기준, 프랑스 출판사를 통해 자사 웹툰 IP(지식재산) 15개 작품을 출간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네이버웹툰은 프랑스 시장을 가장 먼저 개척해 압도적 1위가 됐다프랑스 웹툰·만화 앱 1위를 유지하면서, 현지 창작자 발굴과 웹툰 생태계 개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녹차, 다산에게 묻다· 차의 귀향, 그 후 20

 

[차와 문화] 이능화 기자가 한국 차학계의 무지를 만든 주역들...” 기사를 보도했다(2024115). 녹차, 다산에게 묻다책과 차의 귀향, 그 후 20책이 출판됐다. 한국 전통차문화와 차학의 혁신을 위해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두 권의 전례 없이 혁신적인 차책(茶書)이 나왔다. 현재 커피 식민주의 및 보이차 사대주의 홍수 속에 허덕이고 있는 한국 전통 녹차와 전통차문화로서 수양다도를 살려내자는 거침없는 외침을 싣고 있다. 녹차, 다산에게 묻다(최성민·김은정 지음. 책과나무)차의 귀향, 그 후 20(최성민 지음. 책과나무)이다.

 

 

     다산의 구증구포 단차와 삼증삼쇄 연고녹차

 

녹차, 다산에게 묻다는 문화재청의 전승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 연구보고서격으로 나왔다. ‘다산차 묻어 버린 한국 차학계의 무지와 차계의 음모, 그 주역들...’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근래 한국 전통차(녹차)와 전통차문화의 급격한 쇠락 원인이 한국 차학계와 차계에서 이른바 초의제다초의차를 한국 전통제다와 전통차로 내세우고 있는 무지와 음모(?)에 있다고 전제하고, 진정한 한국 전통제다와 전통차는 다산의 구증구포 단차 및 삼증삼쇄 연고녹차 제다라고 주장한다(다산의 증배(蒸焙)제다).

 

--- 한국 전통제다와 전통차는 다산의 구증구포 단차 및 삼증삼쇄 연고녹차 제다... ... 녹차, 다산에게 묻다에서는 그 근거로서 찻잎을 쪄서 말리는 다산의 증배(蒸焙)제다는 녹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다신(茶神)’으로서 녹향(綠香)’ 및 차 본래의 자연성인 기색(氣色) 기미(氣味)를 가장 적절히 보전시키는 제다법이라는 것임을 오랜 기간의 순수야생다원(곡성 산절로야생다원) 현장 제다실험 및 이를 활용한 한국수양다도 실습교육 사례로써 증언한다.

 

이 책 녹차, 다산에게 묻다에서는 다산의 증배(蒸焙)제다에 비해 이른바 초의 제다법으로 (잘못) 알려진 덖음제다(炒焙法)는 섭씨 300~400도에서 찻잎을 덖으므로, 섭씨 157도를 비등점으로 하는 녹향이 순식간에 증발돼 버린다고 설명한다.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녹향을 다 날려버린 탓에, 고소한 맛이라도 내기 위해 증배(蒸焙)제다 용어인 구증구포라는 말을 차용하여, 뜨거운 솥에 여러 번 찻잎을 넣어 볶는 과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찻잎을 불고문 내지 몸살시킨다는 것이다. 이렇게 차의 본래성품인 자연성을 무너뜨리는 제다를 한 결과 초의차가 한국 전통차이고, 한국 전통차는 고소한 맛이 특성이다라는 말을 꾸며내게 되었다고 한다.

 

또 그 파생 현상으로 차는 기호식품이라는 주장을 퍼뜨려, 고래(古來)로 다신과 녹향에 의한 심신건강 수양음료로서의 녹차를 커피나 보이차와 같은 하등의 기호음료 반열에 추락시킨 결과, 오늘날 전통차와 전통차문화 쇠락의 길을 자초했다는 것이다.

 

명나라 장원의 다록에 실린 제다법을 초의가 다신전동다송옛 사람의 말을 빌려...”라는 인용구로써 소개한 것으로서, 명 태조 주원장이 용단승설 등 까다로운 공납용 명차 제다의 민폐를 없애기 위해서 손쉬운 제다법으로서 권한 것이지, 최선의 차를 짓는 제다법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일본 차계가 녹차제다 일관의 증배(蒸焙)법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를 예로 들어, 증배제다의 특장점을 강조하고, 다산의 구증구포 및 삼증삼쇄 증배제다는 중국이나 일본의 제다사에 없는 독창적이고 뛰어난, 그리고 손쉬운증배제다법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녹차, 다산에게 묻다>>-한국 전통제다, , 차문화의 참모습 찾기, 저자 최성민/김은정, 책과나무 출판사, 2023년 출판.

********** 목차 **********

서문

커피식민주의·보이차사대주의에 밀려나 있는 한국 전통제다와 차문화, 그 본원적 돌파구를 찾다

녹차, 다산에게 묻다!

한국 전통제다·전통차문화 복원운동 온상 산절로야생다원

6대 차류 분류의 의미와 녹차의 중요성

정통의 계승이 진정한 전통이다

전통제다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의의

Ⅱ ‌전통제다의 원형, 다산제다의 정체성 연구

다산의 차정신과 한국전통제다·한국수양다도의 연계성

다산제다 및 다산차 전승 과정의 오해와 왜곡

다산차의 종류 및 특성과 전승

한국 차학과 차문화 혁신을 위한 비판과 제언

에필로그 물아일체의 푸르름, 차밭은 구원이다

 

 

     『차의 귀향, 그 후 20

 

힐링 디톡스 시대 초보 차인들을 위해, 귀농 귀촌 대체농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라는 부제의 차의 귀향, 그 후 20에는 저자가 곡성의 전인미답 야산에 20년 넘게 순수 야생다원인 산절로야생다원을 일구면서 겪은 실화들을 실었다. 이미 재배화된 차나무를 야생으로 귀환시키는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받치고 당한 웃픈 이야기, 차나무가 속삭이는 자연성의 귀중함과 다도(茶道)의 수양론적 참 의미를 들려준다. 곡성 군정(郡政) 수뇌부가 대변하는 지자체의 부패 및 군정과 토호와 지역 사이비기자들이 연계된 먹이사슬 행패 목격담과 야생다원 조성 과정에서 이를 직접 당한 사례도 실려 있다.

 

또 초보 차인들의 차생활 입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차 구별법, (백자)다기 고르기, 녹차가 좋은 이유, 수양다도의 원리... 등 차생활 길라잡이 내용이 각 장 사이사이에 촘촘히 별책부록처럼 들어있다.

 

<<차의 귀향, 그 후 20>>-산절로야생다원 일구기, 저자 최성민, 책과나무 출판사, 2023년 발행.

********** 목차 **********

서문 먹물이 남녘 산으로 간 까닭은

******* 1부 서울 탈출

서울 탈출, 산으로 가는 남행 열차

왜 야생차인가

곡성역과 영등포역 사이

책 한 권이 일으킨 태풍과 태클

산중다담과 시작하자마자 깨져 버린 특별한 차 모임'

기적의 사과, 산으로 귀향한 차

******* 2부 산절로야생다원 일구기

야생다원 터 잡기, 길 내기

정말 진짜 순수 100% 야생차씨앗 심기

행복과 고행의 사월과 오월

까투리 여사의 물벼락 산고와 꿔병이들의 둥지 떠나기

차 싹들아 나와라, 장맛비에 뿅! 나온 꿔병이들처럼

우릴 뭘로 보고 이 땡볕에 일을 시켜요!?

분출하는 산기운, 잡초 속에서 꿈꾸는 어린 차나무들

잡초, 자연 공동체의 억세고 다정한 이웃

낙엽의 고마움

하룻밤 새 자로 잰 듯 잘려 나간 차나무들

차나무와 고사리의 아름다운 동거

츠츠가무시

산절로이름 짓기

******* 3부 수제 야생차 제다

녹차 제다의 관건은 좋은 찻잎 얻기

찻잎 따기에서 솥 데우기까지

찻잎 덖기

제다의 도

반발효차 제다

******* 4부 곡절과 좌절

지나친 친절은 곧 사기다

제다공방 터 닦기의 교훈

산주 속이고 아름드리 육송 다 베어 간 벌채꾼들

신청한 사람 따로 챙겨 간 사람 따로

곡성 불발탄의 출현과 곡성 탈출

혹한 속 이사, 장애인 부부의 한겨울 사투

서울 탈출 곡성 곡성 탈출 서울 다시 곡성으로

군수·토호·사이비기자 복마전 카르텔과 싸운 곡성군정감시모임

******* 5부 차의 귀향, 산절로야생다원

눈 덮인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엄동설한 푸른 꿈, 산절로야생다원 차나무들

순 녹색 찻잎과 진홍색 매화, ‘산절로매다원의 봄

산절로야생다원, 천도무친 상여선인

차 만드는 봄날은 득도의 도량

토종 블루베리 정금, 산절로정금과수원

제다는 가르쳐 줄 수 없다?

미치면 미친다

산절로제다공방 은하수 아래

******* 6부 차의 귀향, 그 후

씨앗 파종 20년 후, 상상 초월 산절로야생다원

힐링 곡성 - 야생차 포레스트와 차생활 일상화 실습장 산절로야생다원

전통제다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다산의 다정 다감

()밭에서 놀다

 

 

[참고] ‘#815__ 스마트폰 한글과 한글코드 전쟁. 11172BMP 유니코드 획득’, 뚱보강사, 2024.03.29., 조회 79, 추천 1.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963301

[참고] 김경도 교수, 전자출판학회(CAPSO) 회장, 한국전자출판교육원 그룹의 관리자.

https://www.facebook.com/groups/542236649144914/user/100009991264677

[참고] [전자신문] =온기홍 기자, 사진=이상학 기자. 2001-11-15.

https://www.etnews.com/200111140136?m=1&fbclid=IwAR3eYvECM6d3VVwBhDUQq1K9_CxLT-h1jUJfBG84LYEQaMDMnQpw_LvcgaI_aem_AVcPiD-sBZ7_4uqUqU056jFrSkHaWzIAueGlq81bVwZmE7_715zXTUcbs1L66-OtsdVgLg-oflVAqT5QfMphRyjt

[참고] [디지털타임스] 허정화 기자, <전자정보통신학계를 움직이는 사람들> 남북IT, 남북 한글 입력코드 통일하자, 2001-11-21.

https://company.dt.co.kr/?lcd=107

[참고] 이기성, [언제나 출판], 춘명, 20225월 초판 1쇄 발행. 이기성 저서 81권 목록, 2024331일 현재.

http://www.dtp.or.kr/bbs/view.php?id=notice&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category=&no=505

[참고] [한국일보] 이서현 기자, 2024.03.19.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31809490004889?130102739566&did=fa&fbclid=IwAR1cN1S8iQnza8WI372vWpUuefARcRkTk5dAoA1_4AB1rpvuB9HuAoeWloE

[참고] [매일경제] 김대영 기자, 2024-02-03.

https://www.mk.co.kr/news/world/10935901?fbclid=IwAR3iioZcf_j9jeXUPKuK4LGaT6G9nfcGUmGgNuqZrpGrjI_9-pMxfzs0KG8

[참고] [차와 문화] 이능화 기자, 2024.01.15.

http://m.teacultur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0&fbclid=IwAR0d2FlCbb1rUyOLcmfjLFvD-XYCmrxQhq8qmvZU0V_ZKK9k9EAl3ZFHk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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